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 전략에 따라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 이 모델에는 경량 알루미늄 구조의 저마찰 기술로 설계된 최첨단의 인제니움 3.0리터 I6(Straight 6) 트윈 터보 디젤 엔진과 선진적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최고의 힘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감속할 때 손실되는 에너지를 회수·저장했다가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엔진을 지원하고 효율을 극대화해주는 기술이다.

또 세계 최초로 첨단 경량 알루미늄 바디 구조를 적용해 경량화는 물론 오프로드 주행시의 안전성까지 동시에 충족시켰다. 특히 전 트림에 적용된 전자 제어식 에어 서스펜션은 시속 105km 이상 주행 시 자동으로 차고를 15mm까지 낮춰 공기 저항을 줄이고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준다.

주행 역량도 압도적이다. 레인지로버 주행 역량의 핵심 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Terrain Response®2)는 운전자가 별도의 주행 모드를 선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노면 상황 맞춰 세부적인 차량 설정을 최적화한다. 다이내믹, 에코, 컴포트, 잔디밭/자갈길/눈길, 진흙 및 요철, 모래, 암반 등 7가지 모드로 설정 가능하며, 직접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

프리미엄 SUV답게 차주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특히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PM 2.5 필터를 적용한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가 자랑거리다. 공기 재순환 기능을 통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고, 유해 미립자를 제거해준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적용으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차량과 연결할 수 있어 내비게이션, 전화, 문자 등의 스마트폰 어플도 사용 가능하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레인지로버 2021년형을 통해 세계 최초·최고라는 수많은 타이틀에 빛나는 레인지로버의 특별한 가치를 고객 여러분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레인지로버 2021년형 디젤 모델은 스탠다드 휠 베이스 D350 보그 SE 1억 7,187만원,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1억 8,817만원, 롱 휠 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44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