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동일본 대지진 당시 직격탄 맞았던 수산시장 상인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긴장'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우리 수산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시장의 여러 상인들은 "지난 동일본 대지진 당시 손님들이 일본산은 물론 국내산 수산물도 찾지 않아 직격탄을 맞았었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상인들의 숨통을 틀어막는 행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오승현 기자 2021.04.14


/오승현 기자 stor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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