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경기테크노파크, 러시아 첨단기술 이전 업무협약 체결

경기 소재 중소기업에 러시아의 첨단기술 이전 및 보증지원

남광일(맨 왼쪽) 기보 경기지역본부장, 류호국(가운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임진석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지원본부장이 15일 ‘경기도-러시아 기업간 기술협력 지원 및 상용화·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기보

기술보증기금(기보)과 경기테크노파크가 손을 잡고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한다.


기보는 15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경기도-러시아 기업간 기술협력 지원 및 상용화·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으로 러시아의 첨단 원천기술 이전을 촉진한다.


기보는 기술평가·맞춤형 보증지원·직접투자 등 종합지원을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러시아와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사업화 컨설팅 서비스와 홍보 등 비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남광일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와 맞춤형 보증지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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