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이 임기 첫 날인 8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제38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취임식을 오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에 새로 개관한 화상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유튜브, 라이브서울에서 동시 중계된다.
서울시는 참석 인원을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이동진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최소화하기로 했다.
취임식은 시민 소망영상, 취임선서, 취임사 발표, 축하인사 등으로 진행된다. 취임식에서 오 시장은 새로운 서울의 시작을 알리는 비전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