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도 전세도 동반 상승하는 수도권… 늦기 전에 비규제지역 잡아라!

-수도권 주택시장 매매, 전세 동반 상승세에 청약시장 경쟁률 고공행진
-비규제지역 연천에서 DL이앤씨가 선보이는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주목


수도권 주택 시장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분양 시장도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덜한 비규제지역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20년 3월~2021년 3월 기준) 수도권 매매평균가격은 9.22%(5억3529만원→5억8463만1000원) 올랐다. 이는 이전 1년(2019년 3월~2020년 3월 기준) 상승폭인 9.02%(4억9099만2000원→5억3529만원) 대비 0.2%p 상승한 것이다.

매매가와 동시에 전세가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년간 수도권 전세평균가격은 10.02%(3억1706만3000원→3억4881만8000원) 상승했으며 이는 이전 1년 상승폭인 4.34%(3억387만6000원→3억1706만3000원)에 비해 2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이처럼 수도권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자 수도권 분양시장으로 수요자들이 몰리며 청약경쟁률도 급증했다. 한국부동산홈 청약홈에 따르면 2020년 수도권 평균 청약경쟁률은 36.67대 1로 2019년 평균경쟁률인 13.6대 1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여기에 지난 3월 기준 수도권 평균 청약경쟁률은 37.23대 1까지 올랐다.

이러한 와중에 수도권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세에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몇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 중 하나인 가평에서 분양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2392개의 통장이 몰려 계약 4일만에 완판되며 가평 지역 최단기간 완판 기록을 갱신, 비규제지역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경기 연천에 들어서는 분양 물량으로 인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오는 5월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3층의 아파트 6개 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59㎡A 43가구 △59㎡B 39가구 △74㎡A 86가구 △74㎡B 37가구 △84㎡A 206가구 △84㎡B 88가구 총 499세대 규모로 연천 내 최대 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비규제지역 이점과 함께 주목되는 요소는 지하철 1호선 연장 개통 소식이다.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오는 2022년으로 예정된 지하철 1호선 연장 개통 수혜 단지로, 연천 중심 입지에 위치해 우수한 생활여건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연천초·중·고 각급 학교를 비롯해 연천군청, 버스터미널, 연천군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고, 연천공설 운동장, 연천 어린이공원, 망곡산 체육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아울러, 연천 최초로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민간분양 단지라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DL이앤씨는 그동안 연천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최첨단 특화설계, 최신 커뮤니티와 조경 시설을 적용해 주거가치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C2 HOUSE’ 평면설계가 채택됐고,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할 방침이다.

분양 관계자는 “규제지역에 비해 대출이 용이하고, 각종 청약제한도 적은 비규제지역이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는 데다, 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세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이 지역 내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며 “연천 최초의 1군 브랜드 민간 분양단지로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독보적인 상품성 및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계획인 만큼 우수한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276-12번지에 조성되며,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코로나 펜데믹 여파로 주택전시관을 찾기 꺼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사이버주택전시관 운영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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