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밤 사이 5명 코로나19 양성…누적 1415명

동강병원 관련 1명 추가…누계 25명

정부가 학원, 종교시설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점검을 시작한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의 한 학원에서 질병관리청, 교육청, 양천구 등 합동 방역점검단이 방역수칙 준수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16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울산 1414번은 남구 거주 50대로 동강병원 관련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병원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었다.


울산 1411, 1412, 1415번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다.


울산 1413번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시는 이들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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