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이전한 한국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 사무실의 모습. /사진 제공=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KSA)는 16일 부산지역본부 사무실을 동래구 보인빌딩에서 동구 교원빌딩으로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는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을 마련했다. 이 시설은 부산지역 기업인 누구나 비즈니스 미팅, 온라인 단체회의를 할 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표준협회는 1962년 산업표준화법에 따라 설립돼 산업표준화와 품질경영 기업 교육, KS·ISO 인증, 국내외 표준 발간·보급, 각종 연수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표준협회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 속에서 표준과 품질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스마트서비스 사업·인공지능·블록체인·클라우드 교육 등 디지털전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또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에 본부를 두고 전국10개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