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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9일 오후 2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4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07도, 동경 125.0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5km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민혁 기자 mine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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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9일 오후 2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4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07도, 동경 125.0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5km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