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오른쪽) 부산시장과 배치경 팔라시오 대표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장애인체육회와 팔라시오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훈련복 및 훈련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부산 장애인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려고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팔라시오는 장애인체육 발전과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경기장·의류 용품 등을 제공하고 장애인체육 분야 고용 창출 등에 나선다. 특히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학생체전 등 대형 장애인 체육대회도 적극 지원한다. 축구 관련 의류·시설·아카데미 전문업체인 팔라시오는 장애인 체육선수를 위한 훈련용품과 의류 지원, 장애인 이용시설 33개 기관 1,000여명에 대한 운동복 지원 등 대규모 후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