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군내면 용정산업단지 내 포천축협 용정산단지점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신규 설치하고 운영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용정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상주직원 및 인근 주민들은 시청이나 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111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9~오후 5시사이 이용할 수 있다. 포천시는 현재 관공서 및 공공시설 등 27개소에서 2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더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