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외 검색엔진 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의 비대면·온라인 수출을 돕는 해외 검색엔진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지역 기업의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검색엔진 마케팅 지원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비용의 유명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등에 따른 단점을 보완하고 장기적으로 기업이 온라인 시장에서 자생할 수 있는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참여 기업의 홈페이지 경쟁력과 시장 분석 등을 통해 해외 유명 포털사이트 상위 노출을 위한 검색엔진 최적화를 지원한다.


외국어 홈페이지의 구조·링크 분석, 경쟁사 키워드 분석을 통한 검색엔진 키워드 선정 등도 돕는다. 특히 참가 기업과 전문 수행사를 개별 매칭하는 검색엔진 마케팅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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