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원도심 주차 스트레스 해소 프로젝트

인천시 ‘2021년 주차 종합 실행계획’ 주요 내용.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원도심 주택밀집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결과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2차 회의를 열어 주차 종합 실행계획 추진,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 주차 관련 최근 이슈 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는 자리를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시는 올해 선진 주차시스템 도입 등 4개 분야 16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총 1,0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 주정차 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한 시·군·구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 실적 공개, 패널티 부여 등을 통해 실행계획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인천=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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