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글로벌 사전예약 600만 돌파

홍보 모델에 한류스타 '스위트홈' 송강
축제 참여 등 현지화 마케팅에도 힘써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컴투스(078340)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서머너즈 워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글로벌 사전 예약 6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4년 출시한 전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이어 또 다른 글로벌 흥행이 기대된다. 컴투스는 올해 백년전쟁을 앞세워 매출 7,000억 원 달성에 도전한다.




22일 컴투스는 백년전쟁의 글로벌 사전예약자가 60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00만 돌파 후 2개월 만에 400만을 추가 모집한 것이다. 백년전쟁은 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컴투스의 올해 최대 기대작이다. 전작 서머너즈 워 시리즈는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글로벌 1억 건 이상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컴투스 대표 IP다.


컴투스는 글로벌 지역별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주 태국에서 열린 현지 최대 축제 ‘송크란’ 기간에 현지 교통 수단에 백년전쟁 홍보물을 부착하고 퍼레이드에도 참여했다. 미국, 대만 등에서는 주요 웹툰 채널과 현지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게임을 홍보하고 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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