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원스톱으로 교육부터 시설대관까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화성시는 각종 공공서비스를 하나의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은 28개 읍면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강좌·교육, 주민자치프로그램, 시설대관, 시티투어, 체험·캠프 등 5개 분야 799개 프로그램이 접수 중이다.


통합예약시스템은 운영기관(산하기관, 도서관 등)에 따라 접수중, 접수마감, 강좌 종료, 대상자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유·무료에 따라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예약시스템 운영으로 시민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각 사이트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공공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는 통합예약시스템 운영에서 나타나는 미흡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2022년 1월까지 산하 기관 시스템과 연계해 단 한 번의 회원 가입으로 모든 기관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통합예약시스템은 각 부서 간,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시민들이 공공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가까이 스마트한 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