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 시설장비사무소 현장 소통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23일 철도건설과 시설개량사업에 사용하는 장비차량 관리업무와 장대레일을 생산하는 충북 청주시 오송소재 시설장비사무소를 방문해 현장소통에 나섰다.


김 이사장은 장비차량을 직접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직원들에게 “장비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해 건설현장 내 고품질 장비차량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설장비사무소에는 철도건설과 시설개량에 사용하는 장비 274대를 보유하고 있고 특히 종합검측차를 활용하여 고속철도 전구간에 있는 궤도, 전차선, 신호 및 통신설비, 차량 등을 매월 측정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검사하고 있다.


시설장비사무소 용접공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5m 레일을 용접해 300m 장대레일로 생산하고 있고 장대레일 설치 시 이음매부분의 충격을 대폭 완화하여 승차감 개선, 유지보수비 절감, 소음?진동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