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4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 17명 발생…누적 1,678명

농소초 관련 확진자 7명 추가

2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울산 1662~1678번)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별로는 남구 3명, 동구 3명, 북구 11명이다.


이 가운데 울산 1672~1678번 등 7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농소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 모두 북구 거주자다.


울산 1671번도 북구 거주자로 중구-북구 일가족 관련 감염자로 분류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다. 대부분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시는 이들의 주거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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