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빅리그' 김연자부터 최양락X팽현숙 부부까지, 역대급 게스트 등장예고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가수 김연자와 코미디언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출격한다.


25일 방송되는 ‘코빅’에는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와 최고의 입담꾼 코미디언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출연해 특급 재미를 전한다.


먼저 김연자는 ‘사이코러스’ 코너에서 존재감을 뽐낸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현장을 압도한 김연자는 반전 연기력마저 공개하며 현장을 들었다 놨다 했다는 후문이다. 황제성, 양세찬의 짓궂은 장난을 여유롭게 받아넘기며 코너에 녹아들었고, 두 사람에게 파격적인 제안도 건네 폭소를 자아냈다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김연자의 유쾌한 매력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를 지원 사격한다. 오랜만에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여전한 개그감으로 원조 ‘슈퍼차 부부’의 저력을 드러낼 예정. 서로를 향한 날 선 디스전을 펼치며 티격태격 끝판왕의 면모를 과시하는가 하면, 후배 코미디언들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는 등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갔다고 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한편, 2021년 2쿼터 4라운드를 달리고 있는 코빅은 ‘두분사망토론’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와 ‘사이코러스’ 코너는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이국주, 홍윤화의 ‘셀룰나이트’도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이들 코너는 차별화된 웃음 코드로 꽉 찬 즐거움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과연 이번 주에는 어떤 변수로 순위권 변동이 생기게 될지, 우승을 거머쥐는 코너는 누구일지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코미디 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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