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 임시 청사 전경. /사진 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기억충전소’를 올해 12월까지 각 동 주민센터와 자치회관에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사전 예약을 받고 동주민센터로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이다. 검사자가 신청인을 개별적으로 검사하며 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은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예방교육, 관련 상담으로 구성돼 약 20분 동안 진행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로 분류되면 정밀 검진을 받게 된다. 검사 후에는 소정의 기념품과 치매 예방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검사 신청은 종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각 동별 방문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하면 된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