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와 금융 데이터” 온라인 세미나 개최

전북창조혁신센터 공동 개최 ...
금융 데이터 활용한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 방안 논의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 정유신)는 지역 연계 핀테크 온라인 세미나(04.22(목))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핀테크 및 금융회사 임직원, 핀테크산업 학계 관계자 및 핀테크 전문가 등 80여 명이 온라인 라이브로 참여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핀테크 기업에게 현지 정보를 공유하고 비대면 방식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연계 핀테크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 박광진)와 함께 “핀테크와 금융 데이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 인사말(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이사장) ▲ 환영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신귀수 본부장) ▲ 동반성장을 위한 국민연금공단의 역할(국민연금공단 장수안 팀장) ▲ 금융빅데이터개방시스템(CreDB)을 통한 데이터 활용(신용정보원 백철 팀장) ▲ 마이데이터 시대에 핀테크 사업자의 사업 기회 사례 소개(한국금융솔루션 장재광 부대표) ▲ 2021년 핀테크지원사업(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기민 팀장) ▲ 전북 금융혁신 지원사업(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우상 팀장)을 주제로 1시간 가량 진행했으며, 연사 발표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제공하였다.

정유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8월에 시행될 마이데이터 사업은 금융과 다른 산업이 융합할 기회가 열렸다는 것을 의미하며,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창출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뒤이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신귀수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북형 뉴딜’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와 자산운용 분야 특화 금융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첫 발표를 한 국민연금공단은 지역 내 민간·공공·학계 상호간 데이터 관련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ICT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신용정보원은 금융빅데이터개방시스템(CreDB)의 출범 배경, 화용 사례 등을 소개하며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본인가를 받은 한국금융솔루션은 마이데이터 시장 환경에 필요한 각종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작년과 달라진 ‘21년 핀테크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특히 올해 실시될 ‘(가칭)디지털 샌드박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 등 전북지역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였다.

한편,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이번 주 금요일인 4월 30일에 부산에 위치한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핀테크와 프롭테크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은 핀테크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핀테크 협력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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