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이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타워2)로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19일 IT본부를 시작으로 본부 별로 순차 이전했으며, 본점 이전 등기 진행 등 행정절차 및 마무리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 NH투자증권 본사는 파크원 타워2 2층~18층을 사용하며 2층에는 영업부금융센터와 NH농협은행이 입점했다.
NH투자증권 사옥 이전은 구사옥 NH투자증권빌딩(여의대로 60) 입주 이후 16년만이다. 회사측은 “여의도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파크원에서 새롭게 출발을 하게 되었다”며 “그 동안 본사 조직이 여러 개 빌딩에 흩어져 있었는데 이번에 하나로 합쳐지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톱티어 증권사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옥 이전 기념으로 ‘새봄맞이 MOVE MOVE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이 계좌개설 후 국내(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 시 케잌 기프티콘을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타사에서 해외주식을 거래 중인 고객이 NH투자증권으로 대체 입고 시 금액에 따라 5~30만원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더불어 당사에서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과 기존 고객에게도 거래금액에 따라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번 이벤트는 중복 지급이 가능하며, 최대 80만원까지 상품권 지급이 가능하다. 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진 기자 has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