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비안코, 잠실 롯데타워몰 입점...옴므 라인 첫 선

미국에 이어 유럽 파리 진출…해외 바이어 ‘주목’





셀럽들에게 미니멀과 합리적인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안젤로 비안코’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20-30대들이 선호하는 패션 브랜드다.

안젤로 비안코는 2008년 동대문에서 박주노 대표가 1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론칭한 이후 패션 고객의 지지를 얻어, 매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외형을 확대해왔다. 현재 국내 의류 편집몰인 W 컨셉, 29CM, 무신사, WIZWID 등에 입점하였으며, 미국 로스엔젤레스(Project Womens) 와 뉴욕(COTERIE), 파리(Who’s next) 등 세계에서 가장 큰 패션전시회에 모두 참여한 브랜드다.

지난 2019년 미국 로스엔젤리스(LA)에서 열린 패션전시회 'Project Womens'에서는 안젤로 비안코는 미니멀과 모더니즘을 재해석한 콜렉션으로 글로벌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이 주목하는 등 해외 바이어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주노 대표는 이후에도 뉴욕과 유럽 등 패션전시회에 참여해 해외 브랜드와 협업 및 바이어들과 계약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안젤로 비안코는 국내에서도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입점과 청담 오프라인 쇼룸 등을 통해 오프라인 수익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박주노 안젤로 비안코 대표는 “모던함과 심플함을 좋아하는 20-30대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서 기쁘다”며”최신 패션 트렌드를 누구나 쉽게 입을수 있는 디자인으로 대중에게 한발 다가설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젤로 비안코는 롯데월드몰 입점을 기념해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티셔츠와 가방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준비된 물량이 소진 시 종료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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