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꽃, 무궁화를 담다’주제로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

산림청, 7월 23일까지 접수, 그림?사진?영상 부문 19점 선정



2020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에서 손그림 일반부에서 대상을 차지한 작품.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피어난 나의 꽃 무궁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2021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손그림과 디지털그림, 사진, 영상부문이다. 새롭게 피어난 나의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친숙하게 표현한 작품이면 접수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7월 23일까지다.


손그림 일반부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손그림 학생부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사진 부문 대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100만원, 영상 부문 대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원 등 모두 19점 상금 1,160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영상 부분을 처음 신설해 다양한 형태의 무궁화주제 영상작품을 접수받고 작품상을 별도로 시상한다.


최종 수상작은 8월에 열리는 제3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중앙행사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이날 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매일아침 새로운 꽃을 피어내는 희망의 에너지를 지닌 무궁화를 나의 꽃으로 친숙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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