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본사 전경./사진 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128940)은 지난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99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03억원으로 전년보다 6.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32억원으로 101.5% 증가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266억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회사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일부 호흡기 제품 및 수출 부문이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아모잘탄패밀리 등 한미약품의 주요 개량·복합신약들이 고르게 성장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내실있는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원 기자 melody1214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