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인천 부평 한국지엠(GM)본사에서 카허 카젬(오른쪽 네번째) 한국지엠 사장과 로베르토 렘펠(왼쪽 네번째)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및 임직원이 품질 문화 캠페인 시작을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GM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 27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한국GM,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등 한국사업장 대상 '품질 문화 캠페인'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국GM,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등 임직원들은 전사 품질 회의를 개최, 품질 현황을 진단하고 현장 품질 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특히 부평공장 품질 투어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 말리부, 트랙스 등 쉐보레 차종의 차량 출고 전 검사라인을 직접 점검했다.
품질 문화 캠페인은 오는 2023년까지 GM 한국 사업장이 디자인, 엔지니어링, 부품, 생산 분야에서 그룹 내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한국GM과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고객 중심의 사고, 안전 및 품질 우선, 품질 시스템 준수, GM내 최고 품질경쟁력 확보 등의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걸슨 가르시아 GM 해외사업부문 품질 부사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속에서 우리 회사만의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이번 캠페인의 목표는 GM의 한국 사업장이 제품 품질 및 서비스면에서 글로벌 벤치마크의 사례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