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론칭 20개월만에 100호 매장을 연다. 100호 매장은 SSG랜더스의 홈 구장에 들어선다. 2019년 8월 홍대에 첫 문을 연 노브랜드 버거는 MZ세대로부터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빠륵게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8일 신세계푸드는 오는 5월7일 노브랜드 버거 100호 매장으로 SSG랜더스필드점을 오픈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은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인천 SSG랜더스필드 1루 1층 매표소 옆에 위치해 있다.야구장 1루측 외부 출입구를 통해 입장하면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야구장 내에서는 테이크 아웃으로 메뉴를 구입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매장이다.노브랜드 버거 다른 매장과 달리 야구를 관람하며 햄버거, 치킨, 감자칩, 음료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랜더스팩(Landers Pack), 랜디팩(Landy Pack) 등 야구장 전용팩도 새롭게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5월 7일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 오픈을 기념해 100·100·100 이벤트를 펼친다. 28일부터 5월2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100호점 오픈 축하댓글을 남긴 고객 100명을 선정해 5월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경기 입장권 2매와 NBB 시그니처 세트 2개를 증정한다. 또한 행사 당일 SSG랜더스가 득점을 1점 낼 때마다 관중 100명에게NBB 시그니처 세트 교환권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SSG랜더스가 홈런을 1개 칠 때마다 홈런을 친 선수와 노브랜드 버거 이름으로 인천지역 아동보육시설에 100만원씩을 기부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외식업계가 침체에 빠진 가운데 20개월만에 100호점을 오픈한 것은 노브랜드 버거의 맛, 품질, 가성비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노브랜드 버거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기 위한 메뉴개발, 인테리어,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의 국내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