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동천동 느티나무도서관 인근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용인시는 28일 주거·상업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수지구 동천동 느티나무도서관 인근 나대지 500㎡에 17대를 주차할 수 있는 무료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근 나대지 토지 소유주를 설득해 사용 동의를 받아 주차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해당 토지소유주에겐 지방세법에 따라 임대기간 동안 주차장 부지의 재산서를 전면 감면키로 했다.


시는 수지구 죽전 공영주차장에 차폐시설을 설치했다. 인근 주민들의 사생활 침해와 차량 배기가스 배출 등의 문제를 보완하려는 조치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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