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웨이, 명품AS 서비스 정식 론칭…”중고명품 수선은 필웨이에서”

명품쇼핑, 판매부터 A/S까지 필웨이가 책임진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재테크 및 오픈런 열풍이 불고, 코로나19 사태가 명품 보복소비로 이어지면서 명품 시장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불황에도 수요가 급증하며 공급이 부족하자 지속적인 가격상승까지 더해져 명품 가치는 더욱 치솟고 있다.

국내 명품시장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며, 중고명품의 관심과 상품 가치를 보존할 대체 수단인‘명품수선’, ‘명품 AS’의 수요도 급격하게 증가 추세이다.

국내 중고명품 거래 플랫폼 1위 필웨이는 국내 명품 매출의 증가와 동시에 리셀 열풍이 불자 전문 판매자, 일반 구매자 모두 명품 AS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음을 파악해 지난 26일 '필웨이 AS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필웨이는 오픈마켓 특성 상 AS분야는 플랫폼이 아닌 판매자의 책임으로써 한발 물러선 입장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명품AS 및 수선에 대해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음을 인지했고, 단순 AS 업체 소개가 아닌 어떻게 하면 고객 만족과 높은 퀄리티를 보장하는 서비스로 접근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이 같은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오픈한 필웨이 명품수선 AS 서비스는 상담 및 신청, 택배 수거 및 결제, 수선 및 발송처리까지 3단계로 이루어져 매우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필웨이는 국내 중고명품 플랫폼 1위 업체답게 국내 최정상급 명품수선업체들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현지 명품 브랜드에 쓰이는 가죽을 직접 수입하여 복원 기술을 선보이며 퀄리티까지 책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웨이 명품수선 AS는 ‘명품의 가치를 수선하다’를 AS 핵심 서비스 방향으로 정의하며, 가방수선, 구두복원이나 염색, 뜯어진 운동화 수선 등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오픈일에 맞춰 5월 말일까지 AS 이용료의 10%를 필웨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멤버쉽 포인트 필웨이 쿠폰으로 페이백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준 높은 AS 서비스와 함께 추가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필웨이 관계자는 " 지난 19년간 필웨이를 믿고 구매해 주신 것에 대한 보답으로 시중 명품AS 업계 대비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서“최근 명품 AS 서비스와 관련해 무료 서비스, 저렴한 서비스 등을 강조하는 곳이 많은데 명품 수선 복원은 명품의 가치를 살리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저렴한 이용료 보다는 복원 기술 및 퀄리티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필웨이에서 판매부터 애프터 서비스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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