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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밤 사이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모두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409명이 됐다.
이 가운데 1명은 기존 확진자와 식사를 한 지인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당초 이 기존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심층 역학조사 결과 경남 김해에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2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기존의 확진자로부터 연쇄 감염된 사람들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1명은 북구 소재 호프집에 방문한 확진자의 동선 가운데 병원에서 마주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