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썸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걸그룹 라잇썸(LIGHTSUM)이 본격 데뷔 초읽기에 나섰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잇썸의 데뷔 트레일러 본편을 게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어두운 공간에서 빛이 쏟아지고 있는 곳을 향해 걸어가는 한 소녀의 뒷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동화 같은 분위기를 가득 내뿜는 장소에서 식물, 거울, 망원경, 스케이트보드 등의 소품들과 함께 라잇썸 멤버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영상 말미, 초원이 거울을 터치하자 라잇썸 멤버들이 있었던 각각 장소에 고래가 나타나고, 나비가 날아다니는 등 신비로운 일들이 일어난다. 이어 여덟 명의 멤버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향해 웃음 짓는 모습으로 영상이 끝난다.
영상 속 다양한 오브제들과 CG로 표현된 효과들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과 함께 기대감도 높아졌다.
라잇썸은 라이트(빛)와 썸(모으다)의 합성어로 '작게 빛나는 모든 것들이 모여 세상을 밝히듯,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더 큰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잇썸은 약 3년 만에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 8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지난 4월 공식적으로 론칭 소식을 알린 후 프로필 사진과 영상을 통해 데뷔 열기를 달구고 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