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노는브로', 박용택→조준호 여섯 브로, 첫 만남부터 친화력 만랩


‘노는브로’ 여섯 멤버가 첫 만남부터 쿨내나는 친화력을 자랑한다.


5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에서는 ‘제1화 브로들이 친해지는 법’ 편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맏형 박용택을 비롯한 전태풍, 김요한, 조준호, 구본길, 김형규 등 여섯 브로의 첫 만남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이미 알고 지냈던 사이도 있었지만, 여섯 브로는 첫 만남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친화력을 보이며 빠르게 친해진다. 평소 친한 사이인 전태풍과 조준호는 서로 반가워하면서도 시작부터 외모 부심 대결을 펼친다. 전태풍은 “조준호라 진짜 다행”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박용택은 패셔니스타답게 범상치 않은 화이트 수트 차림으로 등장, 시선을 강탈한다. 하지만 그가 이천수랑 닮았다는 조준호의 말에 무너진다. 또한 박용택은 “매형이 야구선수”라는 김형규의 말에 관심을 보이며 단번에 누군지 맞춘다. 그는 해설위원이라면 천 명의 선수 이름을 다 알아야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해설위원 자질을 테스트해보고 싶다는 동생들의 말에 박용택은 “제일 큰형을 공격하는 프로야?”라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쉴 틈 없이 이야기를 이어가며 첫 만남 자리를 가진 여섯 브로는 그동안 선수촌이 있는 곳으로만 알고 있는 충청북도 진천군의 핫 플레이스를 찾아 떠난다. 이들은 운동만 하느라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나씩 경험해보는 힐링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는 5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며, 왓챠에서 독점 스트리밍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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