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경춘선숲길 갤러리 8일 개관

경춘선숲길 갤러리의 출입구. /사진 제공=노원구

서울 노원구는 경춘선숲길을 새롭게 단장한 ‘경춘선숲길 갤러리’를 오는 8일 개관한다.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공릉동 인근 화랑대 철도공원에 있다. 자재창고로 활용하던 컨테이너 4량을 개조한 갤러리는 연면적 144㎡ 규모로 전시실, 체험공간, 야외 휴게마당, 수장고 등을 갖췄다. 상설·기획전시 외에도 일반 대관을 통해 민간 예술인에게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주민 대상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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