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약품 제조사 에이치케이이노엔이 이르면 하반기 코스닥에 오른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최근 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상장 예정 주식 수는 2,890만 3,499주로 이 중 1,012만 주를 공모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JP모건이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전문 의약품 및 컨디션 등 건강 기능 음료를 판매하는 회사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984억 원, 영업이익 870억 원을 거뒀다. 전년의 매출 5,399억 원, 영업이익 725억 원에 비해 실적이 소폭 개선됐다. 최대주주는 한국콜마로 지분율은 50.7%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