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실업지표 개선에 다우 또 최고치…0.93%↑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증시가 실업지표 개선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8.19포인트(0.93%) 오른 3만4,548.5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34.03포인트(0.82%) 상승한 4,201.62를 기록했고, 나스닥도 50.42포인트(0.37%) 뛴 1만3,632.84에 마감했다.



이날(6일) 시장은 고용 관련 지표에 주목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주간실업수당 청구는 49만8,000명으로 시장 예상치 52만7,000건을 하회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최저치로 하루 앞으로 다가온 4월 고용보고서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시장에서는 비농업 고용자수가 지난달(91만6,000건)을 넘어선 100만건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업률도 지난달(6.0%)보다 개선된 5.8%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0.77달러(1.17%) 내린 배럴당 64.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서정덕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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