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선사 신중도 모습. /사진 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오는 10월까지 구기동의 금선사 일대에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중 참가자를 모집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수호신 모양 그립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재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금선사부터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지에 이르는 구간을 둘러보며 전통 문화재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이 필수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 및 참여 신청은 금선사 또는 종로구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