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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코로나19로 소비량이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전복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협중앙회 직영 수산물 전문 쇼핑몰 수협쇼핑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소형 전복 20미(500g) 500세트를 한정으로 9,400원에 무료배송 판매한다. 마리당 500원이 안 되는 가격이다. 16일까지는 특대형 전복(10미/1kg)을 2만9,120원, 중형 전복(15미/1kg)을 2만3,300원에 등으로 판매한다.
이번 할인은 수협쇼핑 자체 예산으로 편성한 할인데 정부 지원으로 발행되는 20% 할인 쿠폰까지 적용한 가격이다. 전 국민 대상으로 지원되는 할인 쿠폰은 행사기간 중 1인 1회까지 수협쇼핑 홈페이지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가 전복양식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건강 보양식 전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조지원 기자 j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