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국내 유일의 산업용 가열로 전문기업이자, 수소추출기 및 수소충전소 구축 전문기업인 제이엔케이히터(126880)가 환경IT솔루션 및 폐기물처리 전문기업인 엔이씨솔루션에 본격적으로 투자를 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자대상 법인 엔이씨솔루션은 폐기물재활용 및 고형연료(SRF)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엔이씨파워의 관계사로서 국내 최초로 환경플랜트(e-Plant)에서 발생하는 운영 빅데이터(Big Data)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실시간 분석 및 진단으로 스마트 운영관리가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운영관리 플랫폼(Smart e-Plant)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엔이씨솔루션이 개발한 친환경 스마트 운영관리 플랫폼(Smart e-Plant)은 각종 소각(SRF)발전시설 및 환경플랜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 저감에 특화된 시스템이다. 국토부 주관 300억원 규모 해외 바이오매스 소각발전 실증화 사업 및 환경부 공모 사업 스마트 그린도시사업에 적용될 예정이며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22개국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본 투자로 기존 가열로 사업을 활용한 환경플랜트 설계, 시공, 진단 및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폐기물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등 ESG 경영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
제이엔케이히터의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우리회사가 탄소배출 저감 및 폐기물 자원 관리 분야로 신성장동력의 포트폴리오를 넓혀서 정부와 전세계 기업들이 추구하는 탄소중립(Net Zero) 정책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사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청석 blu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