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소비자분쟁 해결 지원과 상담을 담당할 전문상담사 50명을 양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참여 대상은 소비자 분야에 관심 있는 도내 거주 만 18~34세 청년이나 만 49세 이하 경력단절여성이다.
도는 6월 8일부터 30일까지 소비자상담 실무, 소비자기본법, 민법 등 소비자 관련 법률과 분야별 소비자 피해구제 사례 등 소비자전문상담사 시험 대비를 위한 무료 교육을 한다. 교육은 현장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한다.
과정 수료자는 올 하반기부터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등 소비자 상담기관 실습 기회를 받고, 소비자 상담기관에서 전문상담원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