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11일 스페셜 '로스쿨 코멘터리' 편성··· '로스쿨즈' 비하인드 컷도 공개


‘로스쿨’이 ‘로스쿨 코멘터리’ 스페셜 방송에 앞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 측은 결방 예정인 13일 방송을 대신해 11일 스페셜 방송 ‘로스쿨 코멘터리’를 공개한다. ‘로스쿨 코멘터리’에는 캠퍼스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미스터리부터 각양각색의 사연을 숨겨왔던 학생들이 양종훈(김명민) 교수의 법적 가르침으로 뜨거운 성장을 이루는 과정까지 담길 예정이다.


스페셜 방송 소식과 더불어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캠퍼스 미스터리 뒤에 감춰져 있던 배우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본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장난기 넘치는 유쾌한 순간들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이들의 밝은 분위기는 어느 누구와 붙어도 케미가 살아나는 ‘관계성 맛집’이라 불리는 비결이 단합에 있다는 걸 가늠케 한다.


특히 긴 호흡의 대사들을 함께 맞춰가는 과정에서 “전우애가 생겼다”고 입을 모아 자랑했던 로스쿨생 배우들은 실제 동기생들처럼 가까워진 팀 케미를 미스터리한 스토리 안에 다 담지 못해 아쉬웠다는 후문이다. 이를 달래기 위해 배우 김범, 류혜영, 이수경, 이다윗, 고윤정이 11일 ‘로스쿨 코멘터리’에 직접 등장해 촬영 과정에서 기억에 남았던 순간들을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로스쿨’ 제작진은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던 배우들이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다가도, 막상 카메라가 돌기 시작하면 금세 캐릭터에 몰입해 연기에 혼을 불어넣었다”며 “긴박감 넘치는 호흡으로 달려온 이야기에서는 드러낼 수 없었던 이들의 아기자기한 케미가 ‘로스쿨 코멘터리’를 통해 드러날 예정이다. 김범, 류혜영, 이수경, 이다윗, 고윤정 등 유쾌한 동기 케미를 자랑하는 배우들이 직접 밝힐 비하인드 스토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JTBC ‘로스쿨’ 스페셜 ‘로스쿨 코멘터리’는 1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