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현대해상화재보험, ‘건전한 보험시장 조성’ MOU 체결

‘보험 범죄’에 공동 대응키로 합의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 체제 유지
“환자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쓸 것”

이진호(왼쪽) 자생한방병원 병원장과 이석현 현대해상화재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0일 현대해상화재보험과 건전한 보험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통사고 보험 범죄를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해 맺었다. 환자를 위한 최상의 진료 환경과 건전한 보험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게 양 기관의 설명이다.


자생한방병원과 현대해상화재보험은 보험 범죄 근절 및 예방을 위해 보험 범죄 유형에 관한 정보 교류와 협력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 향후 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업계를 대표하는 양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며 “건전한 보험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자의 권익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 원장과 이석현 현대해상화재보험 자동자보험부문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지훈 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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