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시황] 코스닥 971.11, 하락세(▼7.50, -0.77%) 지속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2일 오후 12시 1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50p(-0.77%) 내린 971.11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66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080억, 기관은 53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업(-1.96%), 건설업(-1.64%), 방송서비스업(-1.63%)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식료·담배업(+1.44%), 금융업(+0.91%), 섬유·의류업(+0.84%)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5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HB테크놀러지(078150)(-16.49%), 서진오토모티브(122690)(-9.37%), 네이처셀(007390)(-8.80%)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포스코엠텍(009520)(+29.50%), 한탑(002680)(+25.90%), 웰크론한텍(076080)(+21.67%)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100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33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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