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측 "지호 발목 부상으로 활동 중단···금주 스케줄 불참"

오마이걸 지호 /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오마이걸 지호가 발목 부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13일 오후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금일 ‘엠카운트다운’ 출연 예정인 지호는 전날 오전 스케줄 준비 중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병원 이동 후 진료 및 처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엠카운트다운’ 무대에는 함께 오를 예정이나, 경미한 타박상으로 인한 근육통으로 무리가 있는 동작의 경우 자제하여 안무를 소화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호는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스케줄에 불참한다. 소속사는 “지호는 금주 스케줄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이번 주 스케줄은 지호를 제외한 6명의 멤버들만 참여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10일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을 발매, 타이틀곡 ‘던 던 댄스(DUN DUN DANCE)’로 활동 중이다.


▲ 이하 W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엠카운트다운’ 출연 예정인 오마이걸 지호는 전날 오전 스케줄 준비 중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병원 이동 후 진료 및 처치를 받았습니다.


오늘 ‘엠카운트다운’ 무대에는 함께 오를 예정이나, 경미한 타박상으로 인한 근육통으로 무리가 있는 동작의 경우 자제하여 안무를 소화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지호는 금주 스케줄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따라서 이번 주 스케줄은 지호를 제외한 6명의 멤버들만 참여함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오마이걸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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