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Fun] 캐딜락, 스포츠 세단 CT4 단일차종 레이스 개최

캐딜락 스포츠 세단 CT4./사진제공=캐딜락


캐딜락이 2021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경주)인 ‘CT4 클래스’를 개최한다. CT4는 캐딜락이 지난해 출시한 스포츠 세단이다.


캐딜락은 CT4 클래스 참가자 라인업을 확정하고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릴 개막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CT4 클래스는 퍼포먼스 세단 CT4 구매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레이스다. 총 12명의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참가 등록을 완료했다. CT4 클래스 매니저로는 김의수 전 팀 ES 감독이 선임됐다. 시즌 진행을 위한 라이선스 취득과 실전 드라이빙 교육을 위한 드라이빙 아카데미도 진행했다.


순위를 가르는 방식은 ‘타임 트라이얼’로 ‘캐딜락 CT4 클래스’가 일정 시간 내 트랙을 자유롭게 주행하며 기록하는 ‘베스트 랩타임’이 관건이다.


김의수 클래스 매니저는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적극적인 레코드 피드백과 드라이빙 코칭을 통해 한층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7월, 9월, 11월까지 총 5라운드로 열린다. 매 라운드별 우승 상금 4백만원 포함 6위까지 총 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만큼 ‘캐딜락 CT4 클래스’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현장 중계될 예정이다.


캐딜락 관계자는 “CT4 클래스를 통해 퍼포먼스에 대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더 젊어진 고객들의 드라이빙에 대한 열정과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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