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앱)은 카카오톡,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업체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지난 4월 한 달 간 국내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카카오톡을 4,253만 명이 사용했고, 유튜브(4,039만 명), 네이버(3,716만 명), 쿠팡(2,216만 명), 밴드(1,991만 명), 인스타그램(1,593만 명), 네이버지도(1,578만 명), 배달의민족(1,529만 명), 당근마켓(1,440만 명) 등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680억분을 기록한 유튜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카카오톡이 292억 분, 네이버 202억 분, 인스타그램 60억 분, 페이스북 41억 분, 다음 37억 분, 업비트 35억 분 순이었다.
가장 자주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총 1,079억 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네이버 236억 회, 트위터 160억 회, 유튜브 105억 회, 당근마켓 100억 회, 네이버 카페 98억 회, 업비트 91억 회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박현익 bee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