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美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 여름 콘서트 출연한다

오는 28일 열리는 콘서트 첫 주자로 선보여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21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 출연을 알리는 포스터. /ABC 굿모닝 아메리카 공식 소셜 미디어 캡처


오는 21일 신곡 ‘버터’(Butter)를 선보이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8일 열리는 미국 ABC 방송의 아침 뉴스 ‘굿모닝 아메리카’의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 출연한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16일(현지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2021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의 첫 주자로 BTS가 나선다고 밝혔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매년 여름마다 뮤직 콘서트를 개최하며, 올해도 BTS 외에도 찬스 더 래퍼, 비비 렉사 등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이 8월까지 예정돼 있다.


BTS는 지난 2019년에도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미국 뉴욕 맨해튼의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공연에서 BTS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불타오르네’ 두 곡을 라이브로 선보인 바 있다.


한편 BTS는 오는 21일 ‘버터’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버터’에 대해 댄스 팝을 기반으로 한 밝고 경쾌한 곡이 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첫 무대는 24일 열리는 미국 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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