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표 호조에 中 증시 사흘째 상승…상하이지수 0.09%↑ 개장

중국 증시가 18일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 3,520.65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4월 산업생산이 전년동기 대비 9.8% 상승하는 등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하이지수도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상승률은 14일은 1.77%, 17일은 0.78%를 각각 기록했었다. 17일 상하이지수는 지난 3월8일 이후 처음으로 3,500선을 넘었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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