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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새 걸그룹을 발표한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여자 신인 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YG가 올 하반기 새 걸그룹을 출격시킨다고 했으나, YG는 구체적인 시기나, 멤버 구성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올해 YG가 걸그룹을 선보인다면, 2016년 데뷔한 그룹 블랙핑크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 된다. 앞서 블랙핑크 후속 걸그룹에 대한 이야기는 몇 차례 나온 바 있는데, 지난해부터 '베이비 몬스터'(가명)으로 불렸다. YG가 특허청에 '베이비 몬스터'와 약칭인 '베몬'까지 국영문 이름 상표 등록은 마친 것으로 알려져 일각에서는 새 걸그룹의 이름이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그룹명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룹 2NE1(투애니원)에 이어 블랙핑크까지 K팝 최정상 걸그룹을 탄생시킨 YG이기에 새로운 걸그룹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