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승마 강습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초·중·고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700여명에게 승마체험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4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국·도·시비로 승마 체험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승마장 8곳에서 1회 60분 상당의 승마 강습을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수강료 32만원의 70%인 22만4,000원은 지원받고 나머지 30%인 9만6,00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 달 21일까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참조해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별통보한다.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관내 승마시설은 모두 8곳이다. 기흥구 지곡동에 1곳, 나머지 7곳은 처인구 모현·백암·원삼·포곡읍에 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