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2021년 중대 재해 제로’를 목표로 안전·보건 경영을 강화한다. 한양은 지난 13일 전국 9개 현장에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는 현장 안전·보건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청량리 192’ 현장에는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가 참석해 오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했다.
한양이 올해 진행하는 안전 경영 프로그램은 △1.3.5 안전문화 활동 △9 투(TO) 5 일일공정 안전회의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정기적인 안전·보건 캠페인 등이 있다. 이 가운데 1.3.5 안전문화 활동은 1분 툴박스 미팅, 3분 스트레칭, 5분 정리 정돈을 통해 재해 발생을 예방하는 활동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중대 재해 발생 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경영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