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전쟁이다. 더 많고, 재밌고, 그래서 시청자를 더 오래 붙잡아 둘 콘텐츠를 앞세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회사들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 속에 상영관 대신 OTT에서 개봉되는 영화가 나오는가 하면 특정 OTT 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제작도 활발하다. 국내 OTT ‘티빙’의 플랫폼과 콘텐츠를 기획·발굴한 저자는 ‘최단 시간 가입자 1억 명 돌파’라는 기록을 쓴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상륙을 앞두고 향후 대한민국에서 벌어질 OTT 전쟁과 국내 OTT 업체들의 대응법을 짚어본다. 디즈니의 혁신 DNA와 테크 기업으로의 진화와 함께 현재 OTT 최강자인 넷플릭스의 성공 요인 등도 함께 정리했다. 1만6,500원.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