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의 '귀여운 리니지' 트릭스터 출시…사전예약만 500만


엔씨소프트(036570)의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릭스터M’이 20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모바일과 엔씨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에서 트릭스터M을 플레이할 수 있다.



트릭스터는 출시 전 사전예약 500만 명에 이른 엔씨 기대작이다. 엔씨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지난 2003~2014년 12년간 서비스한 PC 게임 ‘트릭스터’ 지식재산(IP)을 활용해 개발했다. ‘귀여운 리니지’라는 별칭까지 붙으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18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이후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에 참여하면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다양한 보상도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7일 동안 트릭스터M에 접속해 다양한 보상(고속 앰플, 고급 방어구 럭키 박스, 상급 패션 소환 등)을 받는 ‘트릭스터M 론칭! 웰컴 웰컴’ ▲‘트레저 스팟(더욱 희소한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장소)’ 발견 확률이 2배 상승하는 ‘트레저 스팟 확률 UP’ ▲몬스터를 처치해 얻는 아이템으로 기간제 버프(Buff, 강화효과)를 얻는 ‘빛의 속도로 강해지자’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6월 23일까지 트릭스터M의 ‘사냥, 강화, 발굴, 성장’ 콘텐츠를 즐기면 기록에 따라 이벤트 업적 보상을 추가로 받는다.


/박현익 bee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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